네~ 쉡.
2010/03/02 08:21

엉성한 포즈로 찍은 사진은 결국 이사진
#1
네~ 쉡. 네~ 쉡.
하면서 쫄쫄 따라다니는 공효진의 일명 강아지눈과 앙다문입과 볼이
그렇게 이쁘고 귀여울수가 없다.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버럭거리는 일명 나쁜남이 이선균이
그렇게 멋지게 보일수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만약 누군가가 쫒아 다닌다면 그건.
이영자가 장동건을 넘보는 일이고
버럭거리며 난리치는 남자는
한마디로 재수없음이다.
내가 나쁜남자인척 하면.
옆에서 그 누군가가.
네 오빠. 네 오빠. 하는 소리를
그래도 듣고 싶은 바램은 있다.
#2
20살 조그만 소녀들이 대회를 마치고
한소녀는 감격의 눈물을...
한소녀는 서러움의 눈물을...
흘리는걸 보니 가슴이 아프다.
누가 저 소녀들에게 이 엄청난 짐을 지운걸까?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
내가 만일 어린 나이에 이런 저런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한다면
어쩌면 아무리 좋아했더라도 예전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혹자는 남자라 태어났으면 한번 치열하게 도전하고 살아볼만하지 않아라고도 이야기한다.
그래 한번쯤은...그럴듯하다.
또는 자신이 없어 변명이 아니냐 라고 말한다.
그래 맞다. 자신없다.
내가 올라서려면 누굴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게 자신이 없다.
#3
3일 연휴를
살가도로 시작해서
하모니와 평행이론으로 마무리하는 분에 넘치는 문화생활 수행
그 후유증으로 아침부터 인터넷으로 교보문고를 뒤적거리다가...
보고 싶었지만 못봤던 사진을 보겠다고 Workers 책을 주문해버리고...
그닥 영화의 내용에는 흥미를 못 느끼졌지만
평행이론이 궁금해 영화의 내용과는 동떨어지고 과연 내가 사놓고 읽을까 의문이 생기는
그레이트 비욘드의 고차원, 평행우주 그리고 만물의 이론을 찾아서라는 책을 주문
하모니의 OST를 뒤져서 나문희를 보내면서 불렀던 노래 찔레꽃을 들으며 아침부터 청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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