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
2011/03/08 08:35

Beta reader를 해 달라고 하는 연락이 갑자기 왔다.
저자와는 단 일면식도 없는데 말이다.
어떨결에 일단 수락을 하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받았다.
추후에 모임에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블러그를 보고 연락을 주신거라 했으니 오히려 감사한 쪽은 내가 아닐까 싶다.(책이 나왔다고 저자 싸인까지 해서 보내주셔서 더 감사)
막상 한다고는 했으나 내가 감당할 만한 내용이 책이 아님 어쩌나 혹은 이 일로 귀찮게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더라.
7년간안티 바이러스 업체(안철수)에 근무하면서 1년이상 동안 정리한 바이러스 분석이야기(?)도 놀라운데 중간중간 보이던 저자의 열정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다.
소설같으면서 소설같지않고 이론서같지 않으면서 이론서같은 바이러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일화등으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던 안하던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 아닐까 싶다.
근데 서평에 이름만 나와던 흐믓한데
책 저자는 얼마나 흐믓할까?

리플달리는 순서에 의해 지인들에게 몇권 선물할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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