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2007/06/04 08:33

태릉사격장에서 넘어가는길에 전화를 받고...
호수공원에 들렀더니 삼사년만일까 예전 인라인 슬라럼 동호회 활동을 했을때 보았던 지인들...
인라인을 한참 탔을때는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인라인을 타며 지냈는데...
지금 하라고 하면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는...
무엇보다 중요한건 열정이겠지만은 나이를 먹으면 참 별스럽지도 않은 해야 할 것들이 많이 늘어 한가지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낼수가 없다.
저녁이라도 먹고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어디 벤치라도 앉아서 그 동안 무얼했으며...누구는 어떻게 지냈니 수다라도 떨었으면 좋겠는데...
그 흔하디 흔한 "다음에 밥이라도 먹자" 라는 말과 악수 한번으로 그렇게 헤어졌다.
나이를 먹으면 추억을 만들기보다는 추억을 회상하며 산다더니...
지금 이 글을 쓰는 중간중간에도 그때 일들이 떠올라...
한줄 쓰다 생각에 잠기고...또 한줄 쓰다 추억에 잠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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