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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9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6)
  2. 2007/06/28 상처란... (5)
  3. 2006/01/1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008/08/19 12:58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렴"

...사람들은 흔히 불행한 시간에 찾아와 위로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지만, 그건 정치와 관직이 전부였던 남자들의 봉건적 세계의 더 들어맞는 말이 아닐까 싶어...진정한 우정은 그의 성취에 그의 성공에 함께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는가 아닌가에 있고...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중에서

구름이 높이 떠 있는게 이젠 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하늘이 높다.
세상이 온통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찬 주변사람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떠들어대도...
귓가가 쟁쟁한 이 현실에서도 구름을 품은 가을 하늘처럼 웃을수 있는 넉넉한 여유를 품고싶다.
그래서 가진거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2008/08/19 12:58 2008/08/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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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란...
2007/06/28 09:39

비

photo by 문연

어릴 때는 생각했었다.
스물이 되고 서른이 되는 나날들에 대해서..
그날들이 단 한번이라도
이렇게 얼룩진 것으로 상상된 적이 있었던가.
왜 삶이 이렇듯 힘겨울 거라는걸...
삶이라는건 상처 위에 상처가 얹히고 그 상처 위에 다시 상처가 나서
그것은 언뜻 붉고 선연한 장미빛으로 보일지도 모르겟다는 걸
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은 오래오래 간직되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

- 공지영의 착한여자 중에서 -

비가 오면 생각나는게...
예전에 뭐였더라...
괜스리 창가에 기대 멍하니 있었던 기억은 있어도...
무얼 추억했는지는 기억이 없다...

나이를 먹으니...
사람들이 상처라고 부르는 추억들만 추억된다...

비오는날은 아프지않은 상처가 추억된다.

2007/06/28 09:39 2007/06/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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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01/12 00:07
어느날 갑자기 쌩뚱맞게 착해질때 또는 착해지고 싶을때가 있다.
그게 본심인지 혹은 그저 그게 좋아보이는 철 덜든 어른의 동심(?)인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럴땐 어디 나병촌이라도 가서 봉사를 하고 싶다가도 장애자를 위해 목욕봉사를 한다든지...
웃기지 않은가? 정작 현실은, 퇴근길 힘들다며 줄에 새치기하는 사람도 용서하지 못하면서...

선한 것을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아는것은 그것이 선하고 악한것을 구별하는 것이고 깨닫는것은 선한 일들을 행할수 있는 것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은 자기가 얼마만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아는것뿐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아는것으로 끝나며 아픔을 기억하는데서 끝난다....무의미하다.

"살고자 하는 건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에 새겨진 어쩔 수 없는 본능과 같은 건데, 죽고 싶다는 말은 걲로 이야기 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은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유정아, 아는 건 아무것도 아닌 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 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 본문중에서
2006/01/12 00:07 2006/01/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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